도시의 표정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습니다. 2025년, 우리 일상 속 공공디자인을 다시 바라보는 축제가 열립니다. ‘공존: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’을 주제로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, 시민과 전문가, 행정이 함께 만드는 디자인의 장입니다.
기술 변화, 기후 위기, 인구구조 변화 등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들. 공공디자인은 이 변화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요? 함께 고민하고, 체험하며,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시간이 지금 시작됩니다.
지금 이 순간에도 도시는 변하고 있습니다. 그 흐름 속에서 ‘나’의 참여가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?
모두를 위한 디자인,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
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일간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진행됩니다.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, 한국공예·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한층 더 확장된 규모로 돌아옵니다.
전시, 체험, 워크숍, 포럼,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,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구조가 특징입니다.
주제: 공존,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
올해 슬로건은 “공존: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”입니다.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공공디자인은 환경, 기술, 사람 사이의 균형과 연결을 고민합니다.
이 주제는 전시물, 콘텐츠 구성, 공간 디자인 전반에 반영되어 있어 관람객은 축제 공간을 통해 공존이라는 철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됩니다.
단순히 아름다운 것을 넘어서, **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**, **문제가 해결되며**, **모두를 위한 공간**이 만들어지는 그 과정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.
프로그램 구성
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구성됩니다:
- 공공디자인 전시: 다양한 지자체와 기관이 참여한 공공디자인 사례 전시
- 워크숍 및 체험: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프로그램
- 포럼 및 세미나: 전문가와 행정가가 모여 정책과 방향을 논의
- 도시 투어: 지역 공공디자인 사례 현장 체험
이 외에도 ‘공공디자인 리빙랩’, ‘디자인 거버넌스 체험’, ‘공공공간 재구성 프로젝트’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실험적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.
전국과 연결된 디자인 네트워크
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 곳곳의 공공디자인 거점도 함께 참여합니다. 이번 해는 특히 ‘지역협력도시’ 모델이 강화되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 프로젝트가 소개됩니다.
이는 중앙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디자인의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하며, 향후 정책 및 도시 계획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.
행사 정보 요약
| 구분 | 내용 |
|---|---|
| 행사명 |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|
| 슬로건 | 공존: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 |
| 기간 | 2025.10.24(금) ~ 11.2(일), 총 10일 |
| 장소 | 광주광역시 및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|
| 주최 | 문화체육관광부 |
| 주관 | 한국공예·디자인문화진흥원 |
| 협력 | 광주광역시, 광주디자인진흥원 |
| 문의 | festival@kcdf.kr / 02-550-2518 |
Q&A
Q1.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요?
A1. 네,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. 전시, 체험, 투어 등은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Q2. 광주 외 지역에서도 열리나요?
A2. 네,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도 함께 참여하며, 지역 특화 전시 및 활동이 함께 운영됩니다.
Q3. 아이와 함께 가도 되나요?
A3. 물론입니다!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되어 있으며,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제공됩니다.
Q4. 프로그램 일정은 어디서 확인하나요?
A4. 공식 홈페이지(festival.publicdesign.kr)에서 전체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Q5. 디자인 관련 지식이 없어도 괜찮을까요?
A5. 괜찮습니다. 이 축제는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함께 만드는 도시, 함께 나누는 디자인
공공디자인은 특정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. 도시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권리이자 역할입니다. ‘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’는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축제입니다.
참여하는 순간, 우리는 모두 도시를 만드는 주체가 됩니다. 누구나 디자인의 힘을 느낄 수 있고, 그 변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.
10월, 광주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. 내일의 도시, 지금 함께 만들어봐요!


